피자 한 판을 우걱우걱, 시월의 마지막 날을 토요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 보게 하신 것도요, ;) 씻고 우산쓰고 카메라랑 산책을 나갈거다 헤준이랑 치즈피자를 시켰다 하루의 시작이 행복하네 12:45에 하루의 시작이라니 잘하신다 ㅋㅋ 더보기 조급하구만 점심에, 다음 주면 벌써 11월인데, 아직 기분이 나아지지 않았다. 더보기 희망은 지지 않습니다 좋은 점심이다. bgm :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희망은 지지 않습니다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알맹이와 상관없이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문구이다. 나는 재단에서 일하고 있는 일꾼이지만, 재단 밖에서 바라보았다면 어떤 느낌일까, 나는 좀 충성기부자였을 것 같애 1시가 지났으니 이제 오후 업무가 시작되고 눈코뜰 새 없이 바쁘겠지요, 오늘은 안철수 이사님 뵙는다 소년같은 얼굴을 하고 눈을 빛내는 분 물론 좋은 이야기 주시겠지만, 그냥 얼굴만 봐도 맑아질 것 같다. 어쨌든 좋은 오후 더보기 아 글자고파 시간이 더디 간 하루이다. 글자가 고픈 날이다, 머리가 복잡하여 어려운 책은 읽기 싫고 유쾌하고 가벼운, 그렇지만 진지한 글이 읽고 싶다. 점심에 책을 한 권 주문하였다. 어제 광화문 교보에 갔더니 품절이라고 했었는데 역시 광화문에선 바로드림서비스도 6일 뒤에야 가능하다네, 기영이가 하교길에 강남교보에 들러 받아주기로 했다. 퇴근해야지, ;) 오늘은 저녁을 가볍게 먹고 집에 일찍 가서 씻고, 개운한 기분으로 책을 읽다가 잠들거다. 행복한 혜윤 더보기 이전 1 ··· 173 174 175 176 177 178 179 ··· 1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