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예은이가 기초가 탄탄하지 못하다고 결국 다시 반을 분리하였다. 어떤 것에도 시행착오가 있는 줄은 알고 어느 때는 더 나은 나중을 위한 계기가 되기도하는거 알지만 사람을, 특히 아이들과 관련하여는 사전에 좀 더 마음을 써서 결정했어야 했다 우선은 조직적으로 야속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목소리 내지 않은 내가 비겁하다. 당장 오늘부터인 지 몰랐는데 도착해보니 2학년 동생과 나란히 앉아 홍선생님과 함께 분수 문제를 풀고 있다. 스더에게서는 미리 못 온다는 연락을 받았었고 오늘 수업은 순전히 예은이때문에 간 거 였는데. 오신 김에 마무리 하라셔서 함께 옆 방으로 옮겨가서 제곱근 남은 부분을 마무리했다. 쉬는시간에 머리를 땋아주고 있는데 선생님 저 선생님이랑 계속 하면 안돼요 한다 상황 앞에 나약한, 어느 것도 .. 더보기 초코렛 초코렛을 못 먹었더니 자꾸만 눈이감겨 이러다 조금만 정신줄 놓으면 나도 모르게 뛰쳐나갈 것 같애 먹고싶다 먹고싶다 먹고싶다 이렇게 강한 욕구 오랜만 ㅋㅋㅋㅋ 더보기 그 사랑 다 표현못해도 나 표현하리라 다 고백못해도 나 고백하리라 다 알수없어도 나 알아가리라 다 닮지못해도 나 닮아가리라 그 사랑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랑 얼마나 날 부요케하는지 그 사랑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그 사랑 얼마나 나를 감격하게 하는지 그 사랑, 나의 행위를 통한 삶에서의 표현과 고백이 되었으면. 닮아가리라. 그 사랑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랑 얼마나 날 부요케하는지 그 사랑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그 사랑 얼마나 나를 감격하게 하는지 그 사랑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랑 얼마나 날 부요케하는지 그 사랑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그 사랑 얼마나 나를 감격하게 하는지 더보기 어후, 서버가 10시부터 업데이트여서 30분 여유가 생겼다. 박헤진이 웃긴 걸 보여줘서, 성미에게 보내주고 한참 웃었다. 아직 일하고 있네 어쩌네 이야기 하다가 내가 삶의 균형을 잃지 않게 기도해줘, 했는데 그냥 여느 때 같은 기도 부탁이었는데 아무 염려 마요 기도할게, 라는 답을 받고선 눈물이 왈칵 나네. 웃다가 울다가 하면 털이 난다고 했는데. 나이가 들면 모든 것에 더욱 무던해진다 했으니 나이탓은 아닌 것 같고 나쁜 감정은 아니라 위험할 건 없지만 그냥 참 지금 감정이 살짝 내가 조절할 수 있는 정도를 벗어나있는가 보다, 작은 사건사건에 이렇게 마음이 요동치나. 더보기 박순금이 사랑받아 빛나는 혜윤이 아니라 어느때고 스스로 빛나는 혜윤을 아는 게 진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위로 너무 오래 내 시간을 잃었어 주말도 없이 달려왔다 어제 일을 모두 끝냈더니 새벽 네시였고 첫차가 다니는 5시까지 오늘 은애팀장님에게 부탁받은 GBS 예습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미쳤어. 다시 8:30까지 출근해야 하는 마당에 조금이라도 짬이 날 때 눈을 붙였어야 했다. 어떻게 해야 회복될 수 있을 지를 모를 정도로, 나의 패턴을 잃었다. 내 머리를 위해 무릎을 내어주고 머리카락을 쓸어 줄, 동시에 내 마음을 온전히 내어놓을 사람이 필요하다. 더보기 욥23:8-10 0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0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더보기 아니다 그가 내가 바라던 나의 짝 아닌 거, 안다. 선택과 동시에 어떻게든 최선으로 만져가실 것은 알지만 지금 같은 모습으로 관계가 지속된다면 나는 사랑받는 사람으로의 행복을 느끼기까지 굉장히 많은 내 에너지를 쏟아야 할 거를 안다. 과연 그 과정을 내가 온전히 인내하고 감당해 낼 자신이 있는가 아니 그 이전에 아직은 그가 나를 좋아한다는 확신도 없어. 고심고심 하지 못한 말을 꾹꾹 눌러 메시지를 적고 후련하다 다 털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이 되니 또 새로운 감정이 떠오르고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어제의 메시지가 조잡하다.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이제껏 상대가 누구였든 연애를 시작하면 그와 나 둘 그 위에 함께 움직이실 하나님을 인지하지 못하는, 그래서 자꾸 내 힘으로 하려는 고질적인 문제가 떠올라서 많이 울었다. 심.. 더보기 조직개편 배분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동경하던 사업이었다. 지난번 팀장,국장님과의 짧은 면담 중에 혜윤 이거 해 볼래? 했을 때 다른 영역 같았으면 뭐든 좋아요, 했을텐데 변시여서 주저하게 되는 그런 게 있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말문이 막히로 얼굴이 빨개지는 그런 기분이었다. 이 사업을 어떻게 내가, 너무너무 꿈같고 설레지만 대빵 두렵기도 함. 되게 두렵지만 너무너무 꿈같고 설레기도 함 더보기 함께 하는 우리, 그가 어떤 사람이건 상관없이 그와 내가 함께 해서 하나님께 더욱 예뻐보였으면 좋겠다. 상상도 못할 방향으로 하나님이 이끌어가시고, 그게 너무너무 좋고 놀랍고 감동이었으면 좋겠다.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