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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오늘은 정말이지 굳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찾아 하기 싫다 ㅋㅋ 아 머리아파 더보기
[참고] 나의 가내수공업 인생을 위한 1. 손뜨개 [웹사이트] 미에라 공방 http://whyiamalive.blog.me 고로고로공작소 http://blog.naver.com/gorosang [도서]-작가별 스기야마토모(すぎやま とも) 미쿠니마리코 [페이지] 코스터 http://blog.naver.com/april_in/220221610818 http://blog.naver.com/nakhkh 팔찌 http://lalala0415.blog.me/ 2. 손자수 [웹사이트] 멘티자수 http://mentijasu.com/220427186158 [페이지]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491&contents_id=103252 3. 기타 [각종 강좌 사이트] 베로니카 이펙트 htt.. 더보기
오늘의 기도 중심을 보시는 주님. 사랑하는 내 친구가 환경과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정성을 다 했던 일터에서 마지막까지 용기있게 순간을 살게 하소서. 조직도 동료도 그녀의 마음을 보게 하시고 건강하게 관계를 마무리하고 넉넉하고 정성스럽게 배웅하게 하소서. 더보기
[스크랩] 디자인 페이지 일러스트 http://www.artarea.com/ http://www.illusthouse.com/ http://www.hitschool.co.kr/ http://www.adobe.com/ http://www.graffiti.org/ http://www.budpeen.com/ http://www.mormote.com/ http://www.naho.com/ http://www.ronchan.com/ http://www.lindkvist.com/ 타이포 http://www.typophile.com/ http://www.exptypo.com/ http://www.microsoft.com/truetype/default.asp http://www.2bytefont.com/12ptstreet/index.html .. 더보기
사랑하는 사람들 아 사랑하는 H 그녀가 떠난다 재단을. 지난 주에 창석을 통해서 K의 계획에 대해 얼핏 들은 것이 있어서 어쩌면 오늘 그 이야기를 듣게 되겠구나, 그리고 그게 사실이라면 특히나 H의 마음이 힘겨울 것이 예상되어 무슨 말을 해 줘야 하나 염려하였다. 그런데 정작 그녀의 퇴사라니. K도 H도 없는 재단. 그 꼴(?)을 보기 전에 내가 재단을 떠나온 게 얼마나 기특한 선택이었는가 안도하는 한편 재단이 가진 우직한 느낌은 그들이 있는 덕분이라고 여겨왔기에 의미있고 애정을 갖고 있는 내 옛 일터를 생각하면 마음 한 켠이 무너져내린다. 그녀가 처음 입사해서 함께 캠페인을 기획하던 때 나는 그녀 특유의 에너지와 반짝거리는 눈빛을 보면서 이런 사람을 알아보는 조직에 내가 속해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당시 5년차 나의 .. 더보기
저런 아, 창의력이라고는 쥐똥만큼도 없게 살아가고 있는 느낌 더보기
- 교회모임 카톡을 통해 '긴급기도제목' 메시지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에 동성애자 학생회장후보가 출마를 했으니 하루라도 바짝 금식기도를 하자는 내용이다. 지난 해 리더모임에서 동성애에 대한 내 의견을 이야기 했다가 모두가 팔자 눈썹을 하고 나를 안쓰럽게 바라보았었다. 사랑을 이야기 하는데 고작 성별이 논란꺼리가 되는 것이 나는 사실 좀 우습다.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 나는 내 고집을 내려놓은거였는데 그리고 내심은 유연하고 건강한 토론의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단호하게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이성 커플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동성 커플보다 낫다 라는 말에 나는 할 말이 없어져버렸다. 나의 하나님은 결코 그렇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지만 아주 혹시 그게 진짜 기독교라면 나는 불경해지겠다고 생각했다. 그.. 더보기
김현지, 김소울. 세상을 떠났다 그녀가. 내 한 때를 따뜻하게 데워주던 그녀의 목소리. 그런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서른 해 죽지 않고 살아온 내가 기특할 정도였는데 그녀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만큼 세상에서 받은 위로가 적었구나 생각하니까 가슴이 쓰라리다. 먼저 간 좋은 사람들 만나서 행복해요 하늘에서. 부디. 어느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흘러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을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 찾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더보기
오지랖 프로젝트 지원이 무산되면서 시간이 떠버렸다. 외근가는 동료에게 업무를 좀 넘겨받기는 했지만 어차피 금요일이고 하니 좀 빈둥빈둥한 하루를 보내야지 ㅋ 단체의 목적에 공감하고, 내가 하는 일도 즐겁고, 가깝게 일하는 동료들도 정말 좋은 사람들이지만 일하면서 생기는 갈등은 불가피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안일한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볼 때 느껴지는 갑갑함. 나를 포함 누구든, 언제든 어느 시점에는 드러날 수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자기점검도 없어 보이는 태도는 싫다. 최근 마주하지 않아도 될 상황인데 차일피일 미뤄오다가 발등에 불이 된 일이 있었다. 여러 사람이(심지어 후원 해 주시는 분들까지) 난항을 겪고 있는데 사과 한마디 하기가 그렇게 어려울까. 더보기
세상에 오늘 문득 지난 나흘간의 통화 목록을 보니 세상에 남편과 나 둘만 남은 느낌이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