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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돌아오셨군요,


지난 주에 술병 한 번 크게 나고, 그 이후로 식사를 제대로 못했더니 몸무게가 2kg가 빠졌다
남들은 떡볶이 먹는데 나는 그냥 보고 있다 세상에 이런 고문이 ioi
여행 때 제외하고 이정도 몸무게는 고등학생 때 이후로 처음이지 싶다
어제까지는 커피만 마셔도 메슥거리는 바람에 허기가져서 머리가 어질어질 했는데
내심 줄어든 몸무게에 좀 좋기도 했더랬다 ㅎㅎ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미친듯이 샘솟는 식욕에 샘솟는 체력 이걸 어쩌면 좋지
일어나자마자 씻지도 않고 부엌 들어가 온갖 것 주섬주섬 집어먹고 회사 와서도 냉장고를 뒤적뒤적..
아아 배고파 라면 먹고싶다.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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