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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사진은 내가 카피는 양기영. 1. 특별한 날, 특별한 곳 바로 여기야! 라고 정해놓은 것도 아닌데 오늘은 특별하니까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고 결국 정해지는 곳이 대체로 돈부리. 2010년 함께하는 첫 날 역시 돈부리에서 가츠동. 특별하니까 에비후라이(中) 짜리 추가. 2. 이터널선샤인 3. 광화문 6시 교통통제 교보에 사람이 가득 여행 계획 헌혈부적격 더보기
2010년의 첫 날 엄마와 헤준이와 1월 1일을 보냄 :) 더보기
2007년 여름 3년 전 여름. 울음을 참으면셔 일하던, 울면서 일하던 그 때가 생각나서 겁이 덜컥 난다. 더보기
뭥미 교육과학기술부가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를 도입하며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주기로 했던 생활지원비를, 고등학교 졸업성적 수준에 따라 줄지 말지 결정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등록금 관련 시민단체들은 “새 제도 도입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혜택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이마저도 고교 성적과 결부시키는 것은 학생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18일 교과부와 안민석 민주당 의원 등의 말을 종합하면, 교과부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도입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주기로 한 연간 200만원의 생활지원비에 대해 ‘대학 신입생은 고교 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3개 영역에서 6등급(전체 9등급) 이상 받아야 한다’는 제한 조건을 달았다. 세 과목 모두 상위 77% 안에 들어야 생활지원비를 받게 되는 .. 더보기
수식어를 찾을 수 없는 연인 점심 함께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인턴분이 와서 힘들 것 같다라고 답을 하고 앉아있다보니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온갖 감정들이 섞여버렸다. 나눔의식탁 준비한답시고 맹장수술하고 입원 중인 남자친구 병문안 한 번을 못 가고 야학 한다 뭐 한다 공부중인 친구 시간을 죄다 나한테 맞추게 하고, 물론 예수님 탄생일이기는 하지만, 연인들에게 역시 특별한 날처럼 여겨지는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스물 아홉의 마지막 날까지 혼자 도서관에서 보내야하는 기영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서운하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넉넉하게 이해 해 주는 게 고마워서. 제목을 착한 연인으로 하려니 괜히 바보 만드는 느낌이고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100%는 아닐 것 같은 기분이라 그냥 연인. 수식어 찾을 수 없는 연인. 사랑해 기영아 지난 2.. 더보기
스물아홉 내 20대에 뭘 하고 살았나 돌아보니 20대의 처음은 재수를 했고 휴학 없이 학교를 4년 다녔고, 과외를 했고, 신문배달을 했고, 여러 자원활동을 했고(Y, 햇빛동산, 청소년캠프, 남산원, 유스클럽 등의) 인도를 다녀왔고, 두 군데의 직장을 다녔고, 야학을 했고, 아.. 시간을 두고 쓸 것들이다, 사람, 장면, 걸음, 마음 등등 더보기
포인세티아 흔히 크리스마스의 꽃으로 알려져 있는 멕시코원산의 식물. 색이 드는 부분은 꽃잎이 아니고 잎이 변화한 것으로 화포엽이라 부르며 꽃은 화포엽 중앙 부분에 노랗게 핀다. 관 리 법 : 열대식물인 관계로 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잎이 상하기 시작한니, 겨울에는 최저 10도 이상으로 관리하고 햇빛을 좋아하니 창가에 두면 좋다. 물주기는 실내에는 주 1회 정도면 충분한데 실내환경에 따라 다르니 흙이 많이 말라 있으면 더 자주 주셔도 된다. 주의사항 : 2-3월이 되면 화포엽의 색이 바래지며 떨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줄기를 10cm정도 남기고 자르면 다시 새 순이 돋아 초록색 잎들이 난다. 봄-여름까지 햇빛을 많이 주고 물도 자주 주면서 관리하다보면 가을에 일조량이 줄어들기 시작할 때 잎이 다시 붉게 물들기 시작, 단.. 더보기
건강 나의 일하는 타입은 이전이나 예전이나 크게 다르지 않지만 내 마음가짐이 좀 변한 것 같다. 예전보다 나는, 나를 위해서 건강해졌다. 더보기
안식 알차게 살았다 일주일. 감사합니다 하나님, 안식일. 더보기
무소유 기영이가 생일선물로 헤드폰을 사 주었다. 관리가 험한 바람에 이어폰도 한쪽만, 헤드폰도 한쪽만 나오는 탓에 듣다 보면 귀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고역이었는데 양쪽 모두 멀쩡한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건 정말 천국 같았다. 그러나 마침 생일 며칠 전에 박소희가 엠피쓰리를 빌려가는 바람에 컴퓨터에 물려서 듣고 있었는데 양기영이 말하기를 헤드폰 컴퓨터에 물리면 전자파 때문에 엉망 된다고 겁을 주는거다. 그래서 노래 듣고 싶은 것도 꾹 참고 무지 아껴쓰고 있었는데 동료가 자꾸 내 헤드폰 빌려가서 본인 컴퓨터에 꽂아 쓰는 걸 보니 당연히 몰라서 그러는걸텐데 나는 너무너무너무너무 조바심이 난다 ㅋㅋㅋㅋ 아 험난한 무소유의 삶이여 ㅋㅋ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