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께 죽어가는 아주 작은 꽃나무를 얻었다.
유리병에 옮겨심었는데 정말 귀엽다.
얼마 전부터 (잘 지키지는 않지만) 하루 물 1리터 마시기 프로젝트 진행중인데
350ml 들이 패트에 물을 담아 꽃나무와 나눠먹었더니 기분이 좋다.
350 * 3컵 해서 하루에 50ml씩 더 먹는다 생각했는데 이제부턴 꽃나무 50 씩 줘야지.
어쩐지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아.
그치만 꽃나무가 말 걸기 전까진 그렇게 말하지 않을거다.
유치한 박혜윤 왜 이렇게 말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