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가 생길 것 같은 아침이었다.
그 마음 사라지기 전에 남겨두고 싶었는데
고작 1-2시간내 마음이 조금씩 식고있는 것 같아 왜 그러지 기억하자 얼른 그 때의 마음.
피곤하다 몸이,
몸이 피곤하다.
이번주는 꼭, 쉬어야지.
좀 전까지만 해도 힘이 막 났었는데
금새 울고싶은 기분이 되었다.
요동없는 평온한 사람이,
되고싶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나른하지만 일상속에 기쁨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게 아니게 된 걸, 누렁이가 알게 된 것 같아.
그게 아니게 된 건 재단에 있고부터인 것 같고 매 해 더해진다.
장면에 따라 변하는 나는 연약하다.
감사하는 삶.
하나님 말씀과 소통과 인도하심이 필요하다.
기도와 말씀읽기에 게으르지 말 것.
말씀안에 거할 것.
기영이가 나에게 복음서를 한장씩 읽고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하였다.
신앙은 약하지만 마음밭이 바른 그를 곁에 두어 주신 것 역시
교만하거나 위축되지 말고 함께 성장해가라는 하나님의 은혜이고 계획인가봐.
너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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