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요것이 행복 혜윤 2010. 8. 17. 00:33 어쩐지 색감이 좀 음침하건 어쨌건, 엄마의 팔과 내 다리가 백돼지처럼 나왔건 어쨌건 소파가 비좁건 어쨌건, 락앤락 한통이 비어있건 어쨌건, 소파 등받이에 누렁이 손톱태클 방지용 숄이 거지처럼 걸려있건 어쨌건, 가족사진 밑단 장미가 되게 촌스럽건 어쨌건, 아니 저 곧군인은 뭐가 좋아 웃는가 정신이 나가 그랬건 아니건, 뭐 난 그렇다고, 음, 과연 일주일 뒤면 입대 할 박우진도 그러할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꼬까신 (0) 2010.08.26 내 주여 뜻 대로 (0) 2010.08.25 무섭다, (0) 2010.08.13 어때도 좋아 사랑이 샘솟는 밤인걸, (0) 2010.08.11 슬픈 노동자 (0) 2010.08.09 '숨,' Related Articles 꼬까신 내 주여 뜻 대로 무섭다, 어때도 좋아 사랑이 샘솟는 밤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