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유를 적고 시작하려고 했는데 한 마디로 정리가 힘드네 여하는 나는
시장이나 마트에 가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집에 있는 건 더 좋아한다.
해서, 외출했다가 바로 시장/마트 구경을 가는 경우는 있어도
집에 있다가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더랬다
아침에 엄마가 마트간다고 준비하는 기척에 잠을 깼는데
1. 이틀 뒤면 치과 수술을 받고 당분간은 맛있는 걸 먹을 수 없게 되겠다.
2. 여행 중에 만들어 먹던 핫도그가 굉장히 그립다.
3. 남들 일하는 낮에 나는 마트에 가는 건 왠지 으쓱하다.
고 생각했더니 견딜 수 없이 마트에 가고싶어졌다.
엄마, 나 데려가.
기대 않았는데 아침에도 고기시식이 있다니 눈물이 주룩주룩 ioi
아빠 와서 행복한 엄마
응원대비 야식꺼리
박스짜는 건 내 몫이다
완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