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숨,

엄마랑 마트


음,
이유를 적고 시작하려고 했는데 한 마디로 정리가 힘드네 여하는 나는
시장이나 마트에 가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집에 있는 건 더 좋아한다.
해서, 외출했다가 바로 시장/마트 구경을 가는 경우는 있어도
집에 있다가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더랬다

아침에 엄마가 마트간다고 준비하는 기척에 잠을 깼는데

1. 이틀 뒤면 치과 수술을 받고 당분간은 맛있는 걸 먹을 수 없게 되겠다.
2. 여행 중에 만들어 먹던 핫도그가 굉장히 그립다.
3. 남들 일하는 낮에 나는 마트에 가는 건 왠지 으쓱하다.

고 생각했더니 견딜 수 없이 마트에 가고싶어졌다.

엄마, 나 데려가.

기대 않았는데 아침에도 고기시식이 있다니 눈물이 주룩주룩 ioi



아빠 와서 행복한 엄마

응원대비 야식꺼리

박스짜는 건 내 몫이다

완벽해,

 

'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쉽다,  (0) 2010.06.27
이건, 적는 게 옳은가 적지 않는 게 옳은가  (0) 2010.06.25
한글,  (0) 2010.06.13
지금하는 짓거리  (0) 2010.04.27
마음이  (0) 201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