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018을 타고 경복궁께 지나다가 처음보는 가게를 보았다.
단정하고 평온한 게 카모메식당 생각이 나고
이름이 따뜻하고 마음에 들어 손등에 적어왔다.
집에 와 검색 해 보니 어느 개인블로그에 축개업, 이라고 올라 온 포스팅 게시일이 불과 삼일 전이네
심지어는 유리창에 가게명 레터링하고 있는 걸 보니 정말 엊그제다, 신기해라.
무봤나촌닭이 신촌에 있다는 소식 듣고 찾아봤을 때도
불과 5일 전 개업이었는데 나는 먹을 것과 인연이 깊다.
도통 입맛이 떨어지지가 않는다 기분이 그저 그래서 오늘 점심도 먹고싶지 않을 줄 알았는데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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