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윤 2014. 5. 22. 23:28

 

이창석은 함께 돌보게 될 테니 입양 여부 역시 함께 이야기해야 하고

실제 입양하게 된다면 '우리' 고양이라고 하였지만

어쨌든 얼마간은 거처도 양육도 이창석 몫이라서 내가 의견을 내기에는 좀 불편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야옹이를 만나는 순간 염치는 저 멀리로..

 

우여곡절 끝에 선영언니에게서 건네받게 된 야옹이.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침대 위에 올라와 있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