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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에피소드

혜윤 2013. 7. 22. 13:27

 

통화를 마친 지 5분이 채 되지 않았는데 다시 전화가 와서는

다급한 목소리로 '혜윤 지금 통화할 수 있어?' 한다.

급한 일인가 싶어 빈 회의실로 달려가 응 말해! 했더니

환희에 찬 목소리로 외쳤다.

7만원 넘었어! 라고.

 

 

[5분 전 상황]

 

돈이 없어.

동전 바꾸러 은행 왔어요.

작년에도 한 번 바꾼 적 있는데 6만원 정도 나왔었어.

올해는 한 3-4만원 될 것 같애요.

은행은 참 시원하고 친절해

 

 

 

 

이창석씨 조금만 힘내요. 3일 뒤면 월급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