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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에게 / 이창석

혜윤 2013. 7. 16. 00:30

 

 

 

사진. 박혜윤

 

갈치에게 / 이창석

 

갈치야

이렇게 많은 가시를 품고 사느라

얼마나 아팠니

내가 발라줄게

 

 


 

 

시상이 떠오른다더니....

 

밀린 사진 정리하고 있는데 여러모로 참,

어이없고 참, 사랑스럽네 ㅎ

 

6월 언제 남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