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윤 2013. 6. 5. 08:54

 

너와 함께 한 후로 나의 매일이

더욱 찬란해졌다

 

온전히 사랑하고 온전히 사랑받는

내 막연하고 작은, 그러나 오랜 바람이 한순간에 진짜가 된 놀라운 사건이다.

 

어제는 그를 안고

나는 부러울 게 없는 사람이야 라고 하였는데

지금 생각해도 가슴에 손을 얹고 너무나 진심이었음, ㅋ

 

..

내일도 모레도 오래오래 그랬으면 좋겠다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