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vs 또는 and
혜윤
2012. 11. 5. 12:42
마음 먹지 않아도 그냥 11월은 항상 나에게 특별했는데,
오는 줄도 모르게 와서 벌써 5일이나 흘러버렸다
소리내지 않고 입모양으로
십일월, 을 중얼거리는 것만으로도 평온해지던 때가 있었다 거의 매 해 그랬었다
좀 쓸쓸하기도, 생각보다는 덤덤하기도 해
변한걸수도 있지만, 그냥 상황이 그런거일수도 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