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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
혜윤
2012. 8. 30. 11:35
얼룩이가 어쩌고 있을까,
창틀 사이로 넣은 내 손에 부비적 대던 털의 감촉이,
나가는 내 등뒤로 야옹야옹 울어대던 그 소리가 생각이나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