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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혜윤
2012. 3. 27. 13:28
정치적인 많은 것은 어렵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악하기에 많은 것에 숨은 목적이라는 게 있을 수도 있단 건 추측할 수 있으나,
그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으로 논의의 기반을 삼는 것은
역시 추측이라 어느 때는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도 생길거다.
숨은 목적을 가진 어느 머리 좋은 누가
어느 빈틈없어보이는 시나리오를 짰다 하더라도,
모든 정의에 우선한 신의 존재를 믿고 판단과 정죄는 그 분의 몫이기에,
다만 나는 드러난 것들로 단순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이번 사건에 대한 나의 의견을 정리하자면
재단 같은 단체에 직책이 무슨 큰 의미이겠느냐마는
어쨌든 일반인의 시선으로 직책 자체로만 본다면야 가장 낮은 자는 아니니
실제 간사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상황에서
그리고 아직 나는 그 분만큼의 연륜을 갖지 않은 것과 내 기준 이상의 기준, 이상의 시야 맥락에서
그 분의 의견이 아직은 옳다 그르다 할 수가 없다.
다만 내용과는 별개로 그 분이 의견을 관철하는 방식이 일방적이고,
원칙에서 어긋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고
그것이 정말 가장 약자인 간사들을 위함이라 하더라도
그 분의 위치에서는 모두(간사를 포함 국팀장 역시)를 고려해야 함이 마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