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윤 2012. 2. 27. 11:45



상처투성이로 이 조직을 떠나는 자를 바라보는 게 이렇게 가슴아픈 일일줄은 몰랐다
3년 전 나의 상처를 보듬었던 그녀를
나는 아무것도 해 주지 못한 채 떠나보낸다 자꾸 슬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