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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과 근자감

혜윤 2011. 9. 7. 18:38


박변의 서울시장출마와 관련하여 재단이 하루종일 싱숭생숭하다,
누구는 응원의 메시지를 주기도 하지만 실망했다며 해지를 하는 분들이 다수이다
재단과 박변의 진정성과 신뢰도에 관련해서다

나는 성향상 내가 거리낌 없는 것에 대해서는 외부의 환경이나 목소리에 잘 휘둘리지 않는 편인데
그래서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외부의 목소리는 좀 귓등으로 들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그건 누구에게는 자신감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나의 이제껏의 행동에 따라 단순히 두꺼운 낯짝 정도로 보일 수도 있을거다
나이를 먹어가고 소속이 늘어날수록,
나는 나 자체로와 더불어 직책 여부와 무관하게 내가 소속된 어디를 대표하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부끄럽지 않고 싶네 참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