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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윤
2011. 4. 4. 23:41
회식하면서 술을 몇 잔 했더니 기분이 센치해져 그랬는가,
누구든 전화하면서 어리광을 좀 부리고 싶은 마음이 되었다.
이 것 좀 건강하지 못한 모습인 것 알지만서도 아직은
진심어린 어리광:; 은 내가 좀 지양(자제일는지도 모르고)하고 있어서 ㅋㅋㅋ
마음을 다잡느라 혼났다.
결국 누구에게 전화하면 받지 않을까, 를 생각하고 출장중인 친구번호를 찾아 통화를 누르고
1분 5초 송신음이 끊길 때까지 들고 있다가
마침 걸려온 다른 친구의 전화를 받아 집 오는 내내 연애상담을 해 주었..
그녀는 내가 취중인 줄도 몰랐겠지 나는 오늘 좀 마음이
허전해 친구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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