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아 글자고파

혜윤 2009. 10. 28. 18:27


시간이 더디 간 하루이다.

글자가 고픈 날이다,
머리가 복잡하여 어려운 책은 읽기 싫고
유쾌하고 가벼운, 그렇지만 진지한 글이 읽고 싶다.

점심에 책을 한 권 주문하였다.
어제 광화문 교보에 갔더니 품절이라고 했었는데
역시 광화문에선 바로드림서비스도 6일 뒤에야 가능하다네,
기영이가 하교길에 강남교보에 들러 받아주기로 했다.

퇴근해야지, ;)

오늘은 저녁을 가볍게 먹고
집에 일찍 가서 씻고, 개운한 기분으로 책을 읽다가 잠들거다.
행복한 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