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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혜윤
2010. 12. 21. 11:20
모욕적이지 않은 거라고?
어떤 일에 대한 상대방의 칭찬에 대해서
나는 니가 이해가 안된다.
내가 잘 하는 게 아니라 니가 못하는거고,
나는 너에게 설명할 힘도 없고 너와 얘기도 하기 싫다.
니가 한 건 너무 엉망이라 내가 손을 댈 엄두가 안난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그렇게 엉망일수가 있지?
나는 너에게 매일 물건을 집어던지고 싶다
고 했다.
제 삼자인 그녀는 그러한 상황을 보고
언성을 높여서 그렇지 내용적으로 모욕을 준 것은 없다고 했지만
역시 제 삼자인 나는 그 반대라고 생각했고 그녀의 팔이 안으로 굽었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입장에선 내 팔이 안으로 굽었다 생각 할수 있겠지만
저게 모욕적인 게 아니라면 나는 존중의 기준을 아주아주 높여야겠다 생각하였고,
설사 모욕이 아니더라도 나는 절대로 타인을 저런 식으로 대하면서 살지는 않겠다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