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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하루,

혜윤 2010. 11. 5. 09:59

굉장히 의외의 곳에서 그를 보았다, 그와 닮았다 생각하고 몇 번이나 눈을 꿈뻑였는지 몰라
얼굴을 마주하고, 인사를 드리고
나이 서른에 아, 이건 너무 주책맞은걸 자꾸 말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저절로 내 11월은 축복이라고,
친구들은 나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라, 라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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