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기 싫었던 거라는 생각이 든다.
흘러가는 대로 편안하게 살고싶어서 무던히도 피해왔던 것도 같다.
그러나 본래도 알았었고
아무리 아니라고 생각하려고 해도 점점 더 명확해지는 건
세상에 태어나 하나님을 향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보여지기에 어떠하건 치열하게 살아간다는 것과 같다.
일례로 바울과 바나바는 그 성향이 너무나 다른 사람이지만
누구나 인정하는 하나님의 사람인 것 처럼
각자 가진 성품으로 각자 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해야 할 일을 했던 것 처럼.
원죄를 갖고 태어났기에 마땅히 감수해야 할 치열함.
그리고 소망을 두어야 할 것은 마침표 그 이후.
창3:17-19 일부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딤후4: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