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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다,

 

주는나무가

그냥 그 모임이 재미가 없어서

아직 이 공동체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

또는 다른 약속이 더 중요해서 오지 않을 수는 있어도

(내가 그랬...-_-:;;)

사랑이 없어서, 외로워서 오기 싫은 곳이 되지는 않기를.

 

공동체 각각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잃지 않고

각자 만난 다양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임없이 드러내고 또 인정하면서

(겁없이 바라기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펑펑 ㅎㅎ)

나는 생각할 수도 없던 모양새로 얽혀 성장해가기를.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이 장소에,

하나님 냄새 많이 나도록

있는 힘껏 사랑하고

마음만큼 행동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