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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년기념교회

 

어제 나나님의 결혼식에 갔다가

4시에 서울에 도착했다.

 

우리 교회를 가도 괜찮은 시간이었고

팀원들이 너무 보고싶기는 했지만

살짝 갈등하다가 어제 아니면 기회 없을 것 같아서

큰 맘 먹고 백주년기념교회 4:30 예배를 드렸다.

 

이재철 목사님의 음성은

매번 엠피삼파일로 속도조절하면서 듣다가 실시간으로 들으니깐

뭔가 그냥 되게 뭔가 이상해

막 빠른재생 눌러야 할 것 같고 ㅋ

 

억울한 고통은, 계속되는 고민은

나의 가치를 하나님 앞에서 재발견하게 해 주시려는 거

내게 주신 것만으로 세상속에서

하나님 뜻을 이루는 데 흠이 없다는 거 알게 하시려는 거

라고 하셨다.

 

욥23:10-14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아 정말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