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을버스에서 내려서 집까지 오는 길에 들고 있던 짐을 모두 가방에 넣어 손을 비웠다.
얘들아 했더니 얼룩이와 막둥이가 야옹야옹 달려왔고
언덕위에서부터 집까지 얼룩이를 안고 내려왔다
가슴팍에 느껴지는 온기가 행복
2. 박헤준이 오징어집을 사왔는데
나 네 개만 먹으면 안돼? 했더니 여덟게 먹어도 돼 했다.
나의 소소한 습관을 기억하고 반응 해 주는 게 행복
심지어는 '다 먹어도 돼'라고 했다 아아 나를 알고있어!
3. 나는 언제부터 포도를 좋아했나
맛있다 특히 이 닦고 먹는 포도 ㅋㅋ
4. 내 잠옷이 마음에 쏙 들어 위아래가 셋트일뿐더러 주머니도 있고 무지 따뜻해
나중 언제 나의 남편과 커플로 맞춰입고싶다.
내사랑 깔깔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추가.
내가그린기린그림에 빠져있는데
박헤준보러
김치랑 먹는 거,
했더니 '스팸'이라고 했고 정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