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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모터를


왜그랬을까.

어제, 오늘 점심,
퇴근 이후 한시간 반 동안 기도실에서
기도를 하고 gbs를 예습하면서
이렇게 마음으로 준비한 거 오랜만이다 생각했고 마음이 가벼웠다.

내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제야 보인다
우리 조예장님들이 많이 지쳐있다는 게.
단순히 자책하려고 아니고 기도를 많이 해야겠다 생각이 든다
이제껏 나는 왜 그랬을까

나보다 경험많은 언니오빠들이어도
나보다 탄탄한 신앙갖은 조예장님들이어도
내가 섬기고 마음써야 할 사람들이었던거다

울타리 없이 휑휑 바람맞아가며 버텼을 생각하니
가엽고 애처롭고 미안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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