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는 사이 아니지만 모르는 사이도 아닌,
종종 인사도 하는 사이의 만남도 소개팅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나의 전 팀장님이 서로 잘 어울릴 것 같으니 만나보면 어떻겠냐고 하셨다.
심지어는 같은 부서 사람이라니 부담이 배가 되었고
상황이 조금 웃기기도 하다.
그도 나도 좀 당황스럽고 어리둥절한 상황이고,
그가 어떤 사람인가는,
또 그가 천사-_-라고 불리우는 사람-_-이라고 알고 있는 내가
실제 그에게 어떤 사람으로 보이는가는 직접 만나봐야 알겠지만
1. 나를 알고 그를 아는 사람이 사이에 있다는 것
2. 같은 기준을 갖고 있다는 것(같은 종교를 기반한)
그리고 이건 비밀이지만,
친구에게서 '진국'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나는 그를 조금 눈여겨 보았었다.
작년초에.
그와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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