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나의 무너짐을 얼마나 염려하시고
그렇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계시는가
돌아보니 모든 게 기적이다
나는 손 하나 까딱 않았지만 그가 움직이셨다 나를 위해.
이후의 것들 두려워 않고
그 분이 이끄실 것을 신뢰하고 올바르고 당당하게 할 말을 하기.
심지어 나의 좋지 않아 보이는 상황과 혼란스러운 모든 장면이
꽃밭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한결같으실까.
부어주시는만큼 내어놓지 못하는 나에 대한 죄책감이 스물스물 올라오지만
오늘은 그 감정 말고 온전히 감사함만 느끼고 싶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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