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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솔직하게는
거리낄 게 없어서 억울하지도 괴롭지도 않았지만,

진위가 어떠하든 기부하고 있는 단체가 언론에
좋지 않은 이야기로 오르내기는 것이 불안불안할 기부자님들께는
그냥 죄송할 따름이다.
많은 분들이 사실이 아닌 것에 휘둘리고 차라리 분노하면 모를까 상처받고 있는 것이 충격적이다.
진실의 힘이 정말 이 정도 뿐인가.

어쨌든 재단과, 또 나의 행동은 이제껏처럼 일터장면에서, 신뢰와 투명성과 관련하여 지탄받을 행동을 하지도
원칙에서 벗어난 타협을 하지도 않을거다.

이건 재단도 재단이지만 내 자존심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