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방어와 수용 혜윤 2011. 2. 9. 19:07 나는 어쩌면 그렇게 누군가의 친절에 굉장히 방어적임과 동시에 쉽게 익숙해질까, 내게 간절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거다, 좋고 귀한 거라는 것 알기 때문에 내가 받아도 되는걸까 주춤하면서도 진짜 내 것이었으면 하는거다. 얇은 막을 치고 그러나 그 뒤에 붙어 끊임없이 내다보는 꼴이다. 굳건하자 나와 하나님만 생각, 하나님 앞에서의 내 모습만 생각. 그가 이끄시리니.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