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잘했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뭘 해도 변함없이 예쁜 아이들인 건 맞다.
잘 한 행동은 결코 아니지만
어떻게든 살아내려는 의지가 있는 건 장하다
두 손 놓고 삶을 포기하지 않는 게 이쁘다
바른 방향을 알려주고 이끌어 줄 탄탄하고 좋은 어른이기를
내가.
그래야 한다.
결과야 어떻든 최선일거야 생각했지만
빡센 노동으로 번 돈을 변호사를 선임하는데 몽땅 털어 넣은 친구들을 생각하면
그게 헛될까봐 그것도 너무 안타까운거다.
마음이 조급해 있으니
> 다 잘되겠지요 전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위로를 하는데 코 끝이 찡했다.
2년 판정 받았단다.
4월까지 끌면 1년 6개월
6월까지 끌면 1년이란다.
보고싶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