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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


그가, 박혜윤같은 사람 또 없다, 고 이야기 했다는 걸 전해들었다
나는 그에게 잘 한 게 하나도 없어서 그에게 남은 건 원망뿐일거라고 생각했었다.
다른 사람도 아닌 그가 나를 그렇게 기억해주다니.
이미 수 년이 지난 일이지만 죄책감이 배가 되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너는 어쩌면 내게 그렇게 관대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