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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특별히 많이 자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정말 피곤해, 할 정도로 적게 자는 것도 아닌데
일주일 전부터 목이 계속 아프고, 입 안에 구멍이 났다.
오늘은 6개월만에, 처음자리마음자리 행사가 있었다.
내가 사회자만 아니면 ㅋ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자리이다
꿈처럼 상상해보기로는, 내가 사랑하는 고운 우리 기부자님들을 만났으니
행사를 마친 후에 보니 인후통도 구내염도 싹 나았으면 좋겠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기적같을까 기부자님들한테 자랑해야지 했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아프고 쓰라리다
영화 너무 많이 봤구나 혜윤,
그래도 웃음나고 마음이 따뜻한 것은 여느때와 같아, 행복한 밤이다.
사회 거지같이 본 건 빼고 -_-

음,여담이지만
안식년을 마치고 돌아오신 공대간사님이
혜윤, 목소리가 변했어 머리도 길고 성숙해졌어 목소리랑 어울려 라고 했다
목이 좀 아파 그런가봐요 하하 했지만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 것도 같은거다
신기해라, 말투문제가 더 크겠지만 -_- 내 목소리 좋아하는 편 아니었는데
기분이 좀 좋다 정말 변성기인가 :;